소고기는 우리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고급 식재료예요.
하지만 우리가 흔히 먹는 등심, 안심, 갈비 외에도 ' 특수부위'라는 흥미로운 영역이 있다는 사실 알고 있었나요?
오늘은 소고기 특수부위의 세계를 쉽게 탐험해 볼게요.
소고기 특수부위란 무엇일까?
특수부위는 소고기 부위중에서 상대적으로 적게 나오고 독특한 맛과 식감을 자랑하는 부분이에요.
ㅇ를 들어 한마리 소에서 등심은 5~6KG 정도 나오지만 특수부위는 한두 덩어리로 아주 귀하답니다.
그래서 고기 마니아들 사이에서 '미식의 꽃' 이라고 불리기도 해요. 이제 어떤 부위들이 있는지 본격적으로 살펴볼까요?
1인 1개! 혀끝에서 느끼는 감각 우설(혀)
우설은 소의 혀를 뜻해요.
질기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얇게 썰어 구우면 쫄깃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어요.
특히 우설은 감칠맛이 뛰어나 고급 요리의 재료로도 쓰이죠. 소스나 레몬즙을 곁들이면 풍미가 더 좋아져요.
부드러움의 끝판왕, 차돌박이
차돌박이는 얇게 썰어 먹는 고기로 유명하죠.
배 쪽에 있는 특수부위인데 마블링이 촘촘해서 고소한 맛이 일품이에용.
뜨겁게 달군 불판에 올리면 빠르게 익으면서도 고소한 향을 뽐내죠. 특히 된장찌개에 넣으면 국물 맛이 한층 깊어져요.
소 한마리에서 두 점뿐, 토시살
토시살은 소긔 배 쪽 근육에서 나오는 부위로 마치 새끼 손가락처럼 생겼어요.
이 부위느 근육이 촘촘해서 씹는 재미가 있어요.
육즙도 풍부하고 소고기 본연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단 한마리당 300~400g 정도밖에 나오지 않아 정말 귀한 고기랍니다.
심장을 감싸는 고기, 안창살
안창살은 소의 횡격막 근육에 해당하는 부위예요.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퍼지며 육즙이 풍부해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특수부위 중 하나랍니다.
안창살은 굽는 방법도 중요한데, 센 분에 겉만 살짝 익혀야 육즙이 살아나요.
한 점 베어 물면 고기의 매력이 폭발할 거예요.
지방과 살코기의 완벽한 조화, 갈매기살
갈매기살은 소의 횡격막 부위에서 나오는고기로 돼지의 갈매기살과 다른 부위예요.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매력적이에요. 숯불에 구우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익어 환상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고기의 꽃, 꽃갈비살
꽃갈비살은 마치 꽃이 핀 것처럼 근육과 지방이 어우러져 있어요. 이 부뉘는 소의 갈비뼈 안쪽에 붙어 있는데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에요. 숯불에 구워 먹으면 그 맛이 더욱 배가외어 소고기 요리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어요.
마지막 한 점까지 완벽한 한우 특수부위
특수부위는 소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에요.
부위마다 다른 식감과 풍미가 달라 먹을 때마다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